조 바이든.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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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경합지역인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 등 6개 주모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계속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13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바이든이 경합주에서 트럼프를 앞서면서 11월 대선 승자를 가를 수 있는 데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분석했다.
경합주인 위스콘신과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애리조나를 포함한 6개 주는 트럼프가 연임에 성공할지, 바이든이 트럼프를 이길지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스콘신 조사(10월 6일~10월 11일)에서 바이든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51%, 트럼프는 44%에 그쳤다.
바이든이 코로나19를 더 잘 대처할 것이라는 응답도 52%, 트럼프는 38%에 불과했다.
트럼프가 경제 운영을 더 잘할 것이라는 데는 47%, 바이든은 46%였다.
위스콘신은 유권자 577명을 포함한 성인 1002명이 응답했고 신뢰 구간은 5% 포인트다.
펜실베이니아 조사(10월 6일~10월 11일)에서도 바이든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51%, 트럼프는 44%로 위스콘신 조사와 같았다.
바이든이 코로나를 더 잘 대처할 것이라는 응답은 51%, 트럼프는 42%였다.
트럼프가 경제 운영을 더 잘할 것이라는 데는 50%, 바이든은 45%였다.
펜실베이니아는 유권자 622명을 포함한 성인 1002명이 응답했고 신뢰 구간은 5% 포다.
플로리다 조사(9월 29일 - 10월 6일)에서는 바이든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49%, 트럼프는 45%로 나타났다.
바이든이 코로나를 더 잘 대처할 것이라는 응답은 50%, 트럼프는 41%였다.
트럼프가 경제 운영을 더 잘할 것이라는 데는 49%, 바이든은 45%였다.
플로리다는 유권자 678명을 포함한 성인 1100명이 응답했고 신뢰 구간은 4% 포인트다.
애리조나 조사(9월 29일~10월 7일)는 바이든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48%, 트럼프는 46%로 나타났다.
바이든이 코로나를 더 잘 대처할 것이라는 응답은 49%, 트럼프는 43%였다.
트럼프가 경제 운영을 더 잘할 것이라는 데는 52%, 바이든은 42%였다.
애리조나는 유권자 663명을 포함한 성인 1099명이 응답했고 신뢰 구간은 4% 포인트다.
미시간 조사(9월 29일~10월 6일)에서도 바이든에 투표 51%, 트럼프 투표 43%였다.
코로나 대처에서는 바이든 50%, 트럼프 41%였다.
경제 운영에서는 트럼프 49%, 바이든 44%였다.
미시간은 유권자 709명을 포함한 성인 1098명이 응답했고 신뢰 구간은 4% 포인트다.
노스캐롤라이나 조사(9월 29일~10월 6일)에서는 바이든에 투표 47%, 트럼프 투표 47%였다.
코로나 대처에서는 바이든 47%, 트럼프 45%였다.
경제 운영에서는 트럼프 52%, 바이든 40%였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유권자 693명을 포함한 성인 1100명이 응답했고 신뢰 구간은 4%포인트다.
이번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는 6개 주 모두 영어로, 그리고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는 스페인어로 온라인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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