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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문대통령, 北피격 공무원 아들에 답장…"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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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아들에게 답장을 보냈다.

A씨의 형 이래진(55)씨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쓴 A4용지 1장짜리 편지는 이날 등기우편으로 A씨의 아들에게 전달됐다.

문 대통령은 편지에서 '마음이 아프다', '위로를 보낸다', '해경의 조사·수색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등의 언급을 했다고 이씨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