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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중심으로 옥죄는 가운데 비규제지역 중 창원에 투자수요가 몰리며 이 지역 아파트 값이 급등하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9월 기준 창원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 당 792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창원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3.3㎡ 당 699만원으로, 1년 사이 약 10%가 상승한 것이다.
창원 지역 아파트 가격에 웃돈이 붙는 현상은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 외에도 창원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조선업 활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P)과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0척 규모의 초대형 수주 계약(수주규모 23조원)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역 매출과 일자리가 늘어났고, 중?장기적 거주 수요도 증가하면서 창원시 부동산 시장에 자극을 주고 있는 양상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창원시에 호재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한편 그간 적체된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면서, “거주 수요 증가에 따라 외지 투자자들까지 뛰어들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주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경남 창원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가 있어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SM그룹 건설부문 동아건설산업㈜이 분양 중인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20-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 1층~지상 최대 15층, 10개동, 총 564가구로 조성되며, 희소성 높은 중소형 틈새평형인 76㎡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경남 창원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청약 및 대출 조건이 자유롭고 분양권 전매도 6개월 뒤 가능하다.
정부의 규제 심화가 지속될수록, 경남 창원시 부동산 가치는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최근 정부의 방침에 따라 수도권의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가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지역 중 비(非)규제지역은 사실상 경남 창원이 유일한 상황이다. 인구가 많은 지역은 주택 수요가 꾸준해 집값 상승에 유리하기 마련이다.
특히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이 들어서는 경남 창원 진해구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한 인구유입률을 보이며 인근 지역 대비 가장 기대감 높은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사업권역의 인구 증가세에 따라 주택 수요도 크게 늘어 물량 소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아이유쉘’은 계약금 5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창원의 최초로 3,000만원 상당의 풀옵션 혜택이 제공되는 아파트로 현관중문, 안방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가구와 가전 뿐만 아니라 발코니 확장까지 무상 제공된다. 높은 주거편의성이 기대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밖에 미세먼지 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이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의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에 위치하며, 오는 2021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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