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1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 조종사 지부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오늘 605명을 해고했다며, 314억 원의 임금 체불이 발생하는 동안 정부와 집권 여당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고, 실소유주인 이상직 의원도 손을 놓고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스타 항공 측은 원활한 회사 매각을 위해 현재 6대인 항공기 규모에 맞춰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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