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CBS 이브닝 뉴스에 출연한 파우치 소장은 클리포드 레인 NIH 임상 국장과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코로나19 검사와 NIH에서 진행한 추가 검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로 예정된 타운홀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흘 만에 백악관에 복귀했으며, 15일 마이애미에서 타운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15일 개최 예정이던 2차 미국 대선 TV 토론은 무산됐으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같은 날 ABC방송과 타운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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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우치 소장은 올 연말까지 확보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safe and effective)" 코로나19 백신은 1억 명분 미만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파우치 소장은 겨울로 접어들면서 미국이 코로나19 억제 노력을 배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내 37개 주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모임 자제 등의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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