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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 인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지난 5일에서 17일 사이 한국에 도착한 장병 3명과 장병의 가족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입국 직후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2주간 의무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이송됐다.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1명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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