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평등,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 윤형중(마태오, 1903-1979) 신부를 기리고 기억하는 전시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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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암흑 속의 횃불'과 '심장을 찢어라', '자명(自明)' 등 함세웅 신부의 서예작품 51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지난달 출간한 '암흑 속의 횃불: 참스승 윤형중(마태오) 신부 추모집'에 정의·은총·완덕 3장으로 나눠 실렸다. 함세웅 신부는 후기에서 "붓글씨를 쓰면서 하느님의 큰 사랑을 새롭게 깨닫고 집중하면서 참스승 윤형중 신부님의 삶을 가슴에 새겼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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