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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020 신진국악실험무대 '신진 세포주의', 26~30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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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신진세포주의' 포스터(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2020.10.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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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2020 신진국악실험무대 '신진세포주의' 공연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2015년에 시작해 6회를 맞이한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해 주기 위해 시작됐다.

매년 초 성악·무용·기악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예술가에게 레퍼토리 개발과 단독 공연을 지원한다. 신진 예술가에게는 단독 공연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관객에게는 전통과 독창적 시도가 접목된 새로운 공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예술 기악 분야 신진 예술가들의 '신진세포주의'는 각기 고유한 개성들을 지닌 5개 팀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저니 투 코리안 뮤직(Journey to Korean Music)' 출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과 색다른 음악적 해석을 펼치고 있는 달음의 'Similar & Different'는 거문고와 가야금의 비슷함과 다름을 탐구한다. 3인조 피리 연주팀 삐리뿌는 '삐리뿌의 실험 Ⅰ'에서는 피리, 생황, 태평소 선율 위에 전자음향을 입힌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음악에서 익힌 어법을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방울성의 '방울성 전통음악 시리즈 2 ? 가진신보', 영국, 독일 등 국경을 넘어 문화를 유랑하며 자유롭고 즐거운 음악을 선보이는 상자루의 'Korean Gipsy', 자연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얻고자 하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소옥, 음악과 사람이 있는 곳'은 각자의 색깔을 자유롭게 펼칠 신선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월드뮤직,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음반을 기획하는 음악전문 에이전시 비온뒤(대표 김성주)가 주관한다. 공연 영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네이버TV·유튜브 채널, 비온뒤 네이버TV·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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