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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의구현사제단, 윤형중 신부 추모 '암흑 속의 횃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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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

뉴시스

[서울=뉴시스]윤형중 신부 추모전시 '암흑속의 횃불'. (사진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제공) 2020.10.20.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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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버팀목으로, 경향신문 창간의 주역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활동했던 윤형중 신부를 기리는 전시가 마련됐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암흑 속의 횃불 : 참스승 윤형중 신부 추모 함세웅 서예전'을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암흑 속의 횃불' 전시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 798예술구 산두반예술공간의 '평화공존 :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한중 서예전'과 올 6월 경기 파주 민족화해센터 평화순례자 갤러리의 '민족화해 :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추모,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서예전'에 이어 기획된 전시다.

함세웅 신부의 대표작 '암흑 속의 횃불'과 '심장을 찢어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자명(自明)' 등 서예작품 5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지난달 21일 출간된 '암흑 속의 횃불 : 참스승 윤형중 신부 추모집'에도 정의·은총·완덕 3장으로 나뉘어 실려있다.

함세웅 신부는 후기에서 "붓글씨를 쓰면서 하느님의 큰 사랑을 새롭게 깨닫고 집중하면서 참스승 윤형중 신부님의 삶을 가슴에 새겼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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