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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정수정 임산부 변신 '애비규환' 11월12일 개봉…메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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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애비규환'이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배우 정수정 주연의 영화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면에 내세우는 카피와 주인공 ‘토일’, 엄마, 그리고 세 명의 아빠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먼저 ‘하나를 찾아오니 또 하나가 사라졌다’라는 카피는 15년 동안 헤어져 있던 친아빠를 찾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예비 아빠가 사라진 상황과 맞닥뜨린 ‘토일’의 황당한 심정을 그대로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아빠 찾아 父루마블’이라는 태그는 주사위를 굴려 세계 여행을 하는 보드게임 ‘부루마블’에 한자 ‘아비 부(父)’를 접목시킨 것으로, 주인공 ‘토일’이 아빠를 찾아 서울과 대구 등을 오가며 여정을 떠난다는 영화의 컨셉과 어우러져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참상을 가리키는 사자성어 ‘아비규환’에 아버지를 뜻하는 ‘애비’를 더한 위트 넘치는 언어유희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제목 '애비규환' 역시 영화가 선사할 유쾌한 재미와 첩첩산중, 설상가상 코믹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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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티저 예고편에서 엿볼 수 있었던 신선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매력과 함께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먼저 연하 남친 ‘호훈’과의 불꽃 사랑으로 임신한 ‘토일’의 소식에 사자성어로 말다툼을 벌이는 ‘토일’의 집과 그와 달리 앞뒤 재지 않고 신나하는 ‘호훈’의 가족이 보여주는 상반된 집 분위기는 '애비규환'이 선사할 심상치 않은 웃음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넌 정상적인 집에서만 살아서 몰라”라고 말하며 15년 동안 연락이 끊긴 친아빠를 찾으러 나서는 ‘토일’의 발걸음은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위풍당당 김토일의 재기발랄 父귀영화’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 ‘토일’의 탄생을 알린다. 대구에 거주하는 ‘최 씨’ 성을 가진 기술가정 선생님이라는 단서만 가진 ‘토일’이 친아빠를 찾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물론, 친아빠를 만나고 돌아오자마자 행방이 묘연해진 예비 아빠 ‘호훈’의 실종까지 그야말로 ‘설상가상 첩첩산중 대환장 가족파티’를 예고하는 '애비규환'의 메인 예고편은 점점 절정으로 치닫으며 코믹한 상황을 가중시킨다. 무엇보다도 “어떻게 그 얼굴을 잊겠냐 ***시키!”를 비롯해 “이혼보단 파혼이 낫다” 등 파격적인 대사들은 속 시원한 웃음을 예고하며 '애비규환'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올 가을 극장가 기대작으로 떠오른 설상가상 코믹 드라마 '애비규환'은 오는 11월 12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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