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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앙리할아버지와 나‘ 삼연에 이순재·신구·권유리·박소담·채수빈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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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캐스팅 이미지. [파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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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오는 12월 세 번째 시즌 무대를 올린다.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이번 시즌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이순재와 신구,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이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은 이순재와 신구가 맡는다.두 배우는 2017년 초연뿐만 아니라 지난해 재연에도 함께 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으로는 권유리와 박소담, 채수빈이 출연한다. 박소담은 초연, 권유리와 채수빈은 재연에서 콘스탄스를 연기했다.

앙리의 아들로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에 힘겨워하는 ‘폴’ 역에는 이도엽과 김대령, 조달환이 캐스팅됐다.

폴의 아내이며, 특유의 발랄함과 독특한 매력을 가진 전형적인 프랑스 수다쟁이 아줌마 ‘발레리’ 역에는 김은희와 유담연(유지수), 강지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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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티저포스터. [파크컴퍼니]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앙코르 및 투어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에는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같은해 동명 영화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공연은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해 내년 2월 14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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