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집에 두고 온 복숭아를 보러 가던 여자가 말했다, 꼭 같이 보러 가요' 외 4편(김륭)과 '밤의 전개도' 외 4편(강주)이다.
![]() |
김륭 시인 |
동주문학상은 윤동주의 '서시'에 담긴 시 정신을 구현하고자 제정됐다. 광주일보와 동주문학상 제전위원회, '시산맥'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해부터 윤동주서시문학상에서 동주문학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시상식은 다음 달 28일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상금은 1천만원. 올해는 공동 수상한 두 사람이 500만원씩 나눠 갖는다.
한편 제4회 동주해외작가상과 동주해외작가특별상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한혜영 시인과 텍사스에 거주하는 손용상 시인에 각각 돌아갔다. 올해 제정한 제1회 동주해외신인상은 시애틀에 사는 김소희 시인이 받았다.
![]() |
강주 시인 |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