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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산타 축제 트리 |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10∼12월 열리는 창평전통음식축제와 가로수사랑음악회, 산타축제를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를 밝히기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등 야간 경관조명은 12월부터 2개월간 설치·운영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제 취소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지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며 "외부요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축제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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