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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이순재-신구-박소담-권유리-채수빈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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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앙리할아버지와 나’ 캐스팅된 이순재(왼쪽부터), 신구,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 제공|파크컴퍼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공연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역대급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연극이다.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앙코르 공연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동명 영화로도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 2019년 앙코르 공연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초연과 재연에 출연했던 이순재, 신구,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이 다시 한 번 무대를 달군다. 또한 이도엽,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담연, 강지원까지 하모니를 이룬다.

앙리 역의 배우 이순재는 “다시금 했던 배우와 만나 더 좋은 공연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못했던 것을 조금 더 보완해서 잘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앙리 역의 배우 신구는 “이렇게 건강하게 만나 뵐 수 있어 고맙고 반갑다”고 밝혔다.

콘스탄스 역의 배우 권유리는 “이렇게 좋은 작품에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저만의 매력이 담긴 콘스탄스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배우 박소담은 “다시 콘스탄스를 만나 신나고 재밌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우 채수빈은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앙리의 아들로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에 힘겨워하는 폴 역에는 배우 이도엽과 김대령, 조달환이 캐스팅됐다.

폴의 아내이며, 전형적인 프랑스 수다쟁이 아줌마 발레리 역은 배우 김은희와 유담연(유지수), 강지원이 캐스팅됐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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