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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완전 정복..꿀잼 관람포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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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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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측이 오늘(22일) 개봉을 맞아 미공개 스틸과 함께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제작 더 램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1.세 친구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앙상블..말단 사원들의 우정&연대&성장이 따뜻한 공감대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 분),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분),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 분)의 유쾌한 앙상블이다. 넓은 오지랖으로 회사가 은폐하려는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이자영을 섬세하게 그려낸 고아성과 까칠한 성격으로 돌직구 멘트를 날리는 정유나라는 캐릭터에 인간적인 매력을 담아낸 이솜, 그리고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의 수학 천재이지만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심보람으로 공감 가는 연기를 보여준 박혜수. 세 인물은 개성은 다르지만 서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우정과 연대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세 친구들의 모습은 불확실한 미래 혹은 현재로 고민하는 오늘날의 관객들에게도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다. 회사에서 작고 작은 존재였던 이들이 거대한 장벽 같은 회사에 맞서 전진해 나가는 과정들은 통쾌한 한방과 유쾌한 웃음으로 희망찬 감동까지 전할 것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관람한 관객들은 “묵직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게 그린 영화. 캐릭터들도 개성 있고 배우들 연기도 좋다”(멜*), “배우들 케미 무엇? 너무 재밌자나ㅠ 진지한 소재였는데 이렇게 유쾌하게 만들다니 엄지 척!!”(mira*******), “배우들의 합도 정말 좋았고 스토리도 시원시원하고 감동도 있고ㅠ 재미있게 봤어요!!”(T**)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아 기대감을 더한다.

#2. ‘삼진그룹’ 사람들부터 토익반 친구들, 옥주마을 사람들..조연진까지 빈틈없이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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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맞짱 뜨는 세 친구와 적재적소에서 어우러지는 조연진들은 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는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먼저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고자 하는 ‘자영’과 함께 영화의 몰입감을 더할 생산관리3부 안기창(김원해 분) 부장, 홍수철(이성욱 분) 과장, 최동수(조현철 분) 대리, 마케팅부 유나가 인정받고 싶어 하는 반은경(배해선 분) 부장과 견제의 대상인 조민정(최수임 분) 대리 그리고 ‘보람’의 멘토인 회계부 봉현철(김종수 분) 부장까지. 삼진그룹의 사람들을 연기한 조연진들은 대기업 속에 실제로 있을 법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했다.

뿐만 아니라 삼진그룹의 회장(박근형 분)과 그의 아들 오태영(백현진 분) 상무, 그를 제치고 신임 사장이 된 MBA 출신 미국인 빌리 박(데이비드 맥기니스)은 기업이라는 유기체를 빈틈없이 채워내 영화에 생동감을 더한다. 말단 사원들의 승진을 응원하는 토익반 영어강사 제리(타일러 라쉬), 세 친구들의 수사에 도움을 주는 전략기획실 송소라(이주영 분), 임신을 이유로 퇴사 권고를 받은 총무부 미스 김(이봉련 분)은 짧지만 확실한 존재감으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삼진그룹의 공장이 위치한 ‘옥주마을의 주민 부녀’ 역의 방준석, 심달기까지. 매 장면마다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3. 90년대 레트로 감성 물씬 담아낸 미술, 소품, 로케이션, 음악..2020 청춘에게 새로운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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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감독과 제작진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시대인 1995년을 디테일하게 구현하기 위해 철저한 자료 조사와 발품 과정을 거쳤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신문과 토익 교재, 영어 사전, 지하철 노선표, 기업 로고, 버스 정류장, 자동차, 컵라면 포장 등 95년의 시대상이 녹아 있는 소품은 영화의 몰입을 배가시킨다. 또한, 충무로, 을지로 등 90년대의 시대적 감성을 담고 있는 장소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특히 90년대에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타워를 삼진그룹 곳곳에서 볼 수 있도록 배치, 사람들에게 가장 선망받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시대적 감성을 통해 녹였다. 여기에 1995년 당시의 분위기를 소환하는 90년대 가요는 당시의 시대상과 정서를 스크린에 생생히 담아낸다. 누군가에겐 추억 여행이지만 그때를 알지 못하는 2020년의 청춘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가 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레트로 감성은 제작진들과 배우들의 디테일한 노력으로 영화에 대한 재미를 높여낼 것이다.

관람객들은 “90년대 레트로를 너무 잘 구현했다! 엄마랑 2차 뛰러 갑니드악!”(cpflthg**), “90년대 배경음악과 의상, 패션, 시대 분위기 최고였어요! 강추합니다”(felisa96**), “저의 20대로 바로 소환됐어요. 옛날엔 저랬지라며 라떼 생각”(joy0628**) 등 만족감을 드러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완성도 높은 90년대 감성을 증명했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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