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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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대검찰청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 윤 총장이 공식석상에서 질의를 받는 것은 지난해 10월 국감 이후 1년만이다.
윤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검찰은 수사 관행과 문화를 헌법과 국민의 관점에서 되돌아보고 여러 개혁 방안들을 추진해왔다"면서도 "그러나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말씀해 주시는 사항들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기 위한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인사말.
존경하는 윤호중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국정감사를 받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에서도
검찰을 애정 어린 관심으로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검찰은 수사 관행과 문화를
헌법과 국민의 관점에서 되돌아보고
여러 개혁 방안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아울러, 사회 각 분야의 부정부패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사항들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기 위한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현황보고에 앞서
대검찰청 간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남관 차장검사입니다.
이정수 기획조정부장입니다.
신성식 반부패·강력부장입니다.
이종근 형사부장입니다.
이정현 공공수사부장입니다.
고경순 공판송무부장입니다.
이철희 과학수사부장입니다.
한동수 감찰부장입니다.
복두규 사무국장은 회의장 밖에서 대기 중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업무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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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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