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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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의 삼남이며, 1942년 1월 9일 경상북도 대구부에서 태어났다. 이후 연세대학교 상학과에 입학한 후 와세다대학 상학부에 진학해 졸업했다.
1966년 10월 동양방송에 입사한 후 1968년 중앙일보·동양방송 이사, 1978년 삼성물산주식회사 부회장을 거쳐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이 되었다.
이건희 회장은 선대인 이병철 창업주가 일군 삼성을 명실상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키워낸 인물로 평가된다. 초일류 경영을 통해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렸으며, 장인정신에 입각해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격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활동하며 삼성은 27년간 매출은 40배, 시가총액은 무려 300배나 커졌다.
한편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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