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협력사업 적용 방안 모색
26일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개발협력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사례와 한계 등을 고찰하고 개발협력사업 적용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블록체인이란 ‘블록’이라고 불리는 관리 대상 데이터들이 그 정보를 이용하는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마치 ‘체인’처럼 분산 처리·저장돼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된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개발협력업계에서는 이 블록체인 기술을 부패를 감소시키고 투명성 및 효과성을 증대시키며 금융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 있다.
개발협력포럼은 백숙희 코이카 아프리카중동·중남미본부 이사의 개회사로 시작해 3명의 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이경현 부경대학교 IT융합응용공학과 교수가 △블록체인의 개념 및 관련 기술의 이해에 대해서 설명하고 박세열 IBM 블록체인기술총괄 상무가 △블록체인의 활용 분야와 국내외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최은창 GP3 코리아 대표가 △개발도상국의 블록체인 활용 현황과 이를 위해 해결돼야 하는 문제점, 방향성을 제시한다.
발표가 모두 끝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경렬 한국과학기술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자 3인과 김태은 코이카 지식데이터팀장, 김경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인공지능(AI) 전략센터장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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