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회장의 빈소를 10여분가량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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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인의 생전 업적과 추억을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항상 저를 따뜻하게 잘 대해주셨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삼성에 대해 "여러가지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덕담을 건넸다.
이날 오전 9시 이 회장의 입관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전·현직 삼성전자 사장단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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