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내달 3일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3,9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S&P 500이 3,900선으로 오르면 지난 23일 종가 대비로 약 13% 상승하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JP모건은 이번 보고서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온 민주당의 완승은 증시에 대체로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JP모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때는 에너지와 금융 등 가치주가 수혜를 보고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증세 가능성에 성장주에서 비성장주로 증시 흐름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JP모건은 여론 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상당히 앞서 있지만 격전지의 경쟁은 훨씬 더 아슬아슬하다며 투표자 등록, 트위터 등 여러 데이터를 모아서 보면 경선이 팽팽한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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