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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발인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가는 길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인과의 개인적 인연은 없지만, 광주시장으로서 마지막 예를 갖추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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