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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북서 정읍시청 직원 등 3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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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정읍시청 직원 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전북 161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 A 씨는 정읍시청 직원으로, 서울 성동구 134번 확진자인 30대 여성 B 씨의 어머니입니다.

이로 인해 정읍시청 의회 동과 시청 2관 일부가 한때 폐쇄됐습니다.

B 씨는 지난 20일 직장 동료인 송파 371번 확진자와 서울에서 저녁을 먹었고, 이후 어머니 A 씨가 사는 정읍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A 씨 아들인 30대 남성 C 씨 부부도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전북 162~163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 부부는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민성[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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