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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부와 중부 나라들이 미국 정부의 정책에 맞춰서 잇따라서 중국 통신장비회사 화웨이 장비를 쓰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있다고 포린폴리시가 보도했습니다.
포린 폴리시는 지난 일주일 동안 슬로바키아와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불가리아 정부가 미국 국무부와 화웨이 장비를 쓰지 않겠다는 협약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나라들은 협약에서 특정 국가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5G 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가 외국 정부의 통제를 받는지를 고려하겠다고 약속하는 방식으로 화웨이를 배제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8월 중부 유럽 국가들을 찾아서 중국 회사의 통신 장비를 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현재까지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이 자국 산업 보호와 안보를 이유로 5G 통신망에 화웨이 장비를 쓰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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