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원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코로나19 발생 현황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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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 원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원주시는 이날 학성초 학생 A양(원주 150번)과 70대 B씨(원주 151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양은 원주 145번째 확진자인 초등학생과 같은 반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원주 140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원주지역에서는 모두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까지 강원도 내에서는 춘천, 원주, 강릉, 태백, 동해,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철원, 화천, 인제, 고성, 양양 등 16개 시·군에서 모두 2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3명이 숨졌고, 22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44명은 격리·입원 치료 중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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