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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남양주 80대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2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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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오남읍 노인주간보호센터 방문…가족 5명 검사'

아주경제


29일 경기 남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진건읍에 사는 80대 A씨(남양주 293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9시~오후 6시, 다음날 오전 9시~오후 1시 오남읍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행복해요양원 관련 1차 선제적 검사 때 재검사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와 밀접접촉한 가족 5명은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되면서 지난 26일 이후 나흘 동안 남양주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남양주지역 확진자는 293명으로 늘었다.
(남양주)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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