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텍사스주 정부는 30일(현지시간) 오전 우편투표와 조기 투표를 합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900만9천8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년전 대선에 투표한 유권자 896만9천226명보다도 많은 수치다. 미 역사상 사전투표자수가 4년전 대선 총투표자 규모를 넘어선 지역은 이번에 텍사스주가 첫 사례다.
텍사스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4년전 선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9%포인트 앞서며 낙승을 거뒀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선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중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요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다.
신문은 텍사스를 포함한 미 전역의 사전투표 참여 유권자는 8천3백만명을 넘고, 이는 지난 2016년 선거 총투표자의 60%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전했다.
CNN방송은 이날 오전 현재 우편투표에 5천6백만여명, 조기 투표는 2천8백만여명이 참여하면서 사전투표에 나선 유권자는 총 8천416만여명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미 언론들은 사상 유례없는 사전투표 열기로 인해 부동층은 거의 줄어든 상태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지지층이 얼마나 많이 투표에 참여할 지가 대선 승패를 결정 지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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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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