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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22명 탄 낚싯배 교각과 충돌…3명 사망·19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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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1명 천안병원 이송…경상 18명도 치료 중

오천항서 출항 30여분만에…승선원 "갑자기 꽝"

뉴스1

교각 충돌한 낚싯배에서 승선원을 구조하는 모습 © 뉴스1


(태안=뉴스1) 최영규 기자 = 서해바다에서 22명이 탄 낚시배가 교각과 충돌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5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에서 22명이 탄 10t급 낚싯배가 교각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정모씨(58년생), 안모 씨(72년생) 등 3명이 숨지고, 의식이 없는 최모 씨(80년생)는 천안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경상자 18명은 인근 10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선박은 보령 오천항으로 예인됐다.

태안해경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 선박은 이날 5시10분께 보령시 오천항을 출항해 15노트(시속27㎞)로 항해하다 교각과 충돌했다.

한 승선원은 "갑자기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크게 흔들렸다"고 전했다.

해경은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한 결과 음주운항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장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승선원들은 주말 낚시를 위해 경기도와 인천 등에서 2,3명씩 각각 따로 온 낚시객들로 전해졌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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