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상승률 2.3배…수성구 1.91% 상승
대구 아파트단지(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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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여전히 뜨겁다.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지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75%가 상승했다.
이는 세종시(1.43%)와 대전시(0.81%)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은 물론 전국 평균 상승률 0.32%보다 2.3배 높았다.
대구지역의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6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수성구는 1.91%(전국 1위)가 올라 대구지역의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주택 전·월세도 전달보다 각각 0.35%와 0.01%가 올랐지만 상승 폭은 둔화했다.
한편, 같은 기간 경북지역의 주택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15%가, 전셋값은 0.09%가, 월세는 0.02%가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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