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지난 2018년 2월 8일 런칭됐지만 설정 당시에는 글로벌증시 조정 및 위험자산 회피 기조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올해에만 약 780억원 규모의 자금이 펀드 내에 추가 유입됐다.
위험자산에 대한 자산배분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면서 미래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투자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키움글로벌5G(H)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70%, 1년 수익률은 22.62%로 비교지수의 동일기간 성과인 -1.81%, 3.89%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5G, 더 미래에는 6G 등 그 이후까지 포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라는 성장동력이 확보된 분야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위험자산에 대한 니즈가 있는 투자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권할 만하며,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를 통해 목표수익률을 추구할 것을 권유 드린다"고 설명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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