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일인 3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투표소 밖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지지자들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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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선에서 승부를 좌우할 경합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주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해지고 있다.
북부의 러스트벨트 지역에서는 개표율이 약 5%를 겨우 넘은 가운데 미시간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58% 대 41%로, 개표율이 49%인 오하이오주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55% 대 43%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오하이오를 비롯해 공화당의 텃밭인 텍사스와 조지아주, 그리고 아이오와와 네바다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4년전 대선에서 이들 5개주중 네바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트럼프가 승리했다.
텍사스주는 1976년 대선 이후 줄곧 공화당 후보가 승리해왔다. 조지아주도 이곳 출신인 지미 카터가 당선된 1976년과 1992년 대선을 제외하고는 공화당 후보를 더 지지해왔다.
이번 선거에서 주인이 바뀔지 주목이 가고 있다.
ABC뉴스의 집계에서 텍사스는 48%가 개표된 현재 바이든 후보가 득표율 50% 대 49%로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23%가 개표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56% 대 43%로 앞선 상태다.
아이오와와 네바다주는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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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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