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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2020 미국 대선

美대선 불확실성…아시아 증시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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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 증시가 4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의 토픽스(1.20%)와 닛케이225(1.72%)는 1%대 상승폭을 보였고,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0.19%)와 선전 종합지수(0.31%)도 소폭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1% 하락했고, 호주의 S&P/ASX200지수는 0.07% 내렸다.


이날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혼전에 따른 불확실성이 시장 심리에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일 이튿날인 이날 새벽 백악관에서 행사를 열어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며 선거 결과에 대해 "경이롭다"며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지만, 우편 투표 등 개표가 남아 당선자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8%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85% 상승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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