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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美선택]바이든 253명 vs 트럼프 213명…남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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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70명까지 17명…애리조나+1이면 당선

트럼프, 펜실베이니아나·조지아+1곳 역전해야

뉴시스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위스콘신·미시간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역전해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했으며 네바다·애리조나주에서도 우세를 보이며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최종 당선에는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0명이 필요하다.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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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4일(현지시간) 미 대선 개표 막바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각 213명과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중이다.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270명'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57명, 바이든 후보는 17명 남았다.

바이든 후보는 개표 초반 열세를 보이던 북부 경합주 '러스트 벨트' 중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 역전하면서 승기를 되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때 경합주의 대부분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지금으로선 바이든 후보보다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미 유력 언론들을 종합하면 현재까지 승자가 확정되지 않은 곳은 대체로 ▲펜실베이니아(20) ▲노스캐롤라이나(15) ▲조지아(16) ▲애리조나(11) ▲네바다(6) ▲알래스카(3) 정도다.

이 중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알래스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다. 반면 애리조나와 네바다는 바이든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로선 이대로라면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된다. 펜실베이니아나 조지아에서 바이든 후보에 유리한 우편투표가 아직 미개표됐다는 전언도 있지만 애리조나와 네바다만 가져도 선거인단 270명이 만들어진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현재 우세 지역에다 애리조나, 네바다 중 한 곳에서 역전해야 재선이 가능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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