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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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최종일 기자 =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번 미국 대선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격차를 크게 줄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한국 시간 5일 오전 10시45분 현재 개표가 96%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투표율은 51.2%, 바이든 후보에 대한 투표율은 47.8%로 양 후보 간 격차는 3.4%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하루 전 오전 9시42분 당시에는 개표가 76%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득표율 54.8%로 바이든 후보(43.9%)를 10.4%포인트, 약 60만표차로 앞섰었다.
하지만 NYT는 부재자투표 140만표를 감안하면 바이든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역전할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를 거머쥘 경우 당선을 넘어 압승할 전망이다. 펜실베이니아를 트럼프 대통령에 뺏겨도 당선 가능하기 때문이다.
바이든 후보는 네바다(6석), 애리조나(11석), 미시간(16석)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리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펜실베이니아를 제외하고도 270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현재 바이든 후보는 264명,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각각 확보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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