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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미 대선] 당선인 족집게 中 '이우 지수' 이번엔 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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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도매시장서 트럼프 선거용품 판매량 더 많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4년 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족집게처럼 맞혔던 이른바 '이우 지수'가 이번 대선에서는 빗나갈 판이다.

중국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의 상인들은 지난 3일 투표일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점쳤었다고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5일 보도했다.

이우 시장은 세계 최대 도매시장으로 각종 잡화를 전 세계로 공급하는 곳이다. 이우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품, 장난감, 의류 등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의 60%를 공급한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정확히 맞혀 이우 지수라는 용어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