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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장병·가족 10명 코로나19 확진…누적 2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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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합니다. [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5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 사이에 오산 공군기지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5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은 전했다.

확진자들은 모두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와 오산 공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8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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