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신화/뉴시스] 베를린에서 8월 27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국방장관 비공식 회의가 시작하기 전에 연설하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사무총장. 202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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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해 "나토와 대서양 연간 국가 관계의 강력한 지지자가 당선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함께 미국과 유럽간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 미국의 지도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에게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기간 나토에 방위비 분담금 확대를 요구하며 나토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협박해왔다. 그는 나토 동맹국에게 러시아에서 중국과 테러리즘으로 초점을 전환할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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