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남성, 바이든 당선축하 군중과 가까운 곳에서 피격
시애틀 타임스 보도
[시애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경합 주에 대해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의 웨스트레이크 공원에서 열린 "트럼프가 선거를 가로채지 못하게 하라" 시위 참가자들이 연사의 연설을 듣고 있다. 2020.11.05.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워싱턴주의 시애틀 시내의 의사당 부근에서 8일 새벽 (현지시간)31세의 남성 한 명이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시애틀 경찰이 발표했다.
'시애틀 타임스'지와 이를 인용한 외신들에 따르면 시애틀 경찰은 이 날 새벽 1시께 이스트 파이크가와 이스트 애비뉴 10번가 부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곧 숨을 거뒀으며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총격이 일어난 장소는 조 바이든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발표된 직후 7일 저녁부터 엄청나게 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축하와 환호를 하고 있던 장소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그러나 시애틀 타임스는 이 군중과 총격사건이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 체포한 용의자는 없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