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아동 성착취물' 손정우, 오늘 다시 구속 갈림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가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전 10시 반부터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받는 손 씨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손 씨는 영장심사를 마친 뒤 혐의를 모두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정말 죄송하다고만 답변했습니다.

지난 5월 손 씨 아버지는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고 국내에서 처벌받게 하려고 아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로 가상화폐 계좌를 개설해 범죄수익금을 은닉했다는 이유 등으로 손 씨를 고발했습니다.

앞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한 손 씨는 지난 4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으로 석방이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서울고등법원은 손 씨를 미국으로 송환하면 관련 국내 수사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아 손 씨는 풀려났습니다.

손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 이벤트 참여하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