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입장과 행정부의 협조 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 인정 거부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망신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대통령의 유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권 인수 계획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인수를 시작하고 있다. 잘 진행되고 있다"며 자신의 내각에서 누가 일할 것인지를 비롯해 나머지 행정부 구성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추수감사절인 오는 26일까지 일부 각료 자리를 맡을 인사 이름을 올릴 계획이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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