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이자 코리아 본사.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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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두 회사가 11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백신 공급작업은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앞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시험 중간결과가 나오면서 향후 출시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은 지난 7월 이들 제약사와 19억5천만 달러(약 2조3천억 원) 규모의 백신 인도 계약을 체결해 백신이 완성될 경우 1억 회분을 우선 넘겨받게 됐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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