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충저류시설 설치 위치도./사진제공=부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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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사상구 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국비지원 확정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학장동에 1곳(용량 5740㎥), 감전동에 1곳(용량 5078㎥) 등 2개 구역에 1만818㎥ 규모로 설치한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정치권과 협력, 사업비 315억원의 70%인 2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완충저류시설이 부산지역 최초로 사상구에 들어서면 사고 오염수 직유입 방지뿐 아니라 집중호우 시 빗물 저류로 도심 침수 예방, 수질개선, 악취 저감 등 효과를 기대한다.
사상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재생사업과 연계해 완충저류시설 상부에 녹지공간과 공원을 설치하는 등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사상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상 스마트시티 재생사업, 감전천·학장천 하천복원사업 등과 연계해 노후 산업단지 지역을 미래 친수환경도시, 침수재난 예방도시로 전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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