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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영상] 바이든,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트럼프, 국립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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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립묘지를 참배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전 기념비를 찾는 등 같은 날 서로 다른 장소에서 헌화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의 기념비를 찾아 15분간 머물렀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질 바이든 여사와 손을 잡고 성조기와 태극기가 머리 위로 펄럭이는 광장의 검은 대리석 기념비에 도착해 헌화한 후 잠시 서서 묵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의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 묘지에 참배하고 전몰장병을 기렸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행사장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로버트 윌키 보훈부 장관과 함께 나란히 서서 헌화와 묵념 등 참배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장 입장에서부터 퇴장까지 10여분간 비를 맞았으며, 시선은 줄곧 정면만 응시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박도원>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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