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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장병 등 12명 코로나19 확진…누적 3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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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공항 미군 안내병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군무원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16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 사이에 오산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 중 8명은 한국 도착 직후 받은 첫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4명은 2주간 의무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전원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와 오산 공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7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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