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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대한항공, 아시아나 품는다…산은, 인수자금 8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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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1위 항공사 대한항공이 2위 아시아나항공을 흡수 합병하는 '빅딜'을 정부가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에 인수자금 8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애초,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로 갈 거란 예상도 나왔지만, 항공업이 전례 없는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먼저,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88올림픽 때 생긴 국내 두 번째 국적 항공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