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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자회사 브이에스게임이 운영하는 ‘VSG TV’에서 지난해에 이어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제작을 맡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3개 부문 22개 분야의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대통령상)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각각 상금 1500만원, 1000만원이 수여된다. 후보작들은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 네티즌, 게임 전문가가 심사한다.

올해 게임대상 후보는 모바일 부문에 △V4 △바람의나라: 연(이상 넥슨) △A3: 스틸얼라이브 △BTS 유니버스 스토리 △마구마구2020(이상 넷마블) △R2M(웹젠) △블레스 모바일(조이시티) △라그나로크 오리진(그라비티) △랜덤다이스(111퍼센트) △로드 오브 히어로즈(클로버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라인게임즈) 등 11종이 이름을 올렸다.

PC 온라인 부문에는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네오위즈)가, 콘솔 부문에서는 △베리드 스타즈(라인게임즈)가 각각 1종씩 선정됐다.

올해 게임대상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제한적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VSG TV가 주관 방송을 맡은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트위치 ‘지스타TV’ 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