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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내달 14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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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일정·코로나19 검사 탓 3차례 불발

연합뉴스

주호영 원내대표 만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 용극장에서 열린 청산리 대첩 전승 100주년 기념식 행사 전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그간 세 차례 연기됐던 정세균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의 만찬 회동이 내달 중순 열린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총리는 다음달 14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한다.

애초 6월 12일로 예정됐던 양측의 회동은 국회 여야 대치 속에 8월 25일로 순연됐고, 예결위 심사 일정과 맞물려 9월 22일로 재차 연기됐다. 이후 정 총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로 또다시 취소됐다.

이에 따라 정 총리와 국민의힘은 국회 국정감사 일정이 종료된 이달 초부터 다시 회동 일정을 조율해왔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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