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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야권 국민의힘 서울시장 출사표 러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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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들의 출사표 러시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집 걱정부터 덜어드리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라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당 전·현직 의원모임인 ‘더좋은세상으로’(마포포럼) 연단에 올라 “내년 서울 보선의 핵심 이슈는 집값과 전셋값이 될 것”이라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지난 11일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에 다시 희망을 불어 넣어 정권교체의 마중물이 되겠다”면서 야권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선동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을 밝히며 “출마선언은 25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코로나19 관계로 장소는 숙의 중”이라고 말했다.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는 현역 권영세(4선·서울 용산구)·박진(4선·서울 강남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오신환 전 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초선 의원의 깜짝 공천설도 나온다. 허은아 의원은 이날 문화방소(MBC) 라디오에서 “초선 중에서 윤희숙·김웅 의원이 언론에 많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또 다른 초선들도 지속적으로 추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지난 18일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사실상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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