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4개 자연마을에 대한 수돗물 공급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96년부터 자연마을 수돗물 공급 사업을 해 온 광주시는 지금까지 310곳에 대한 해당 사업을 마무리했다.
도심에서 떨어진 자연마을은 지하수를 원수로 하는 간이상수도를 이용했으나, 지하수 고갈·오염 등으로 수돗물 공급이 요구됐다.
한편, 시는 당초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무등산 자락 고지대 마을 8곳에 대해서도 2022년까지 추가로 수돗물 공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은 정수장보다 위치가 높아 수돗물 공급이 어려워 주민들이 간이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뭄이나 여름철에는 사용할 수 있는 물이 넉넉하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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