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0일 바이든 취임식 코로나19로 규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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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24일(현지시간)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한다.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는 22일(현지시간) ABC방송 프로그램 '디스위크'에 출연해 “이번 주 화요일(24일)에 당선인의 첫 내각 인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레인 지명자는 "누가 바이든 1기 내각에 포함됐는지, 그들이 어떤 자리에 앉게 될지를 알고 싶다면 기다려야 한다“면서 ”바이든 당선인이 직접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인수위원회 젠 사키 선임고문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테이블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길 원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내각이 버락 오바마 내각보다 더 진보적인 구성원이 포함될 것인지라는 질문에는 ”바이든 내각은 다양성과 출신 측면에서 더 미국처럼 보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클레인 지명자는 또 내년 1월 20일 열리는 취임식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행사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분명히 우리가 과거에 하던 취임식과 같은 종류는 아닐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상하원 지도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당선인과 커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중요성과 상징적 의미를 존중하려는 취임식을 개최하려 하지만, 질병 확산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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