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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 12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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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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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FPS 게임 ‘발로란트’의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가 오는 12월 3일 개막한다.

23일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의 진행안을 발표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발로란트’ 최초의 대규모 e스포츠 대회다. 한국 북미 유럽 독립국가연합 터키 아시아 오세아니아 브라질 중동 등 총 9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에 출전하는 팀들은 총상금 10만 달러(약 1억 원)를 두고 격돌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의 본선은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다. 오는 12월 3일 개막해 4일까지 8강 경기가 펼쳐진다. 5일 준결승전은 Bo3로, 6일 결승전은 Bo5로 진행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의 본선에는 지난 22일 마무리된 선발전에서 변치않는 실력을 선보인 ‘비전 스트라이커즈’ ‘퀀텀 스트라이커즈’를 포함해 ‘F4Q’ ‘클라우드 나인 코리아’ ‘크레이지햄스터’ ‘프로파티’ ‘앙 다크호스’ ‘T1’ 등 총 8개 팀이 진출에 성공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에서는 지난 10월 액트3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신규 요원 ‘스카이’를 비롯해 북극권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맵 ‘아이스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척후대 역할의 ‘스카이’는 아군으로 하여금 적진에 침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아이스박스’ 맵은 집라인을 이용한 기습 공격이 가능하고 스파이크 설치 지점 주변이 각종 엄폐물로 둘러싸여있어 교전 능력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티켓은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의 10%인 40석에 대해서만 판매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출입시 체온 측정, 자리 띄어앉기, 마스크 착용,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은 중계진에 캐스터 성승헌, 박상현과 딩셉션, 정인호, 온상민, 빈본 해설이 함께할 예정이다. 분석데스크는 김수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미르다요’ 조준형, ‘석티비’ 최원석 등 FPS 선수 출신 전문가가 참여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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